포켓몬 고 맥스 배틀 "예상보다 쉽고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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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 '포켓몬 고'에 크고 귀엽고 강한 다이맥스 포켓몬이 등장했다.
포켓몬 고에 새롭게 등장한 '맥스 배틀'은 8세대 다이맥스 포켓몬을 포획 가능한 콘텐츠다.
다이맥스 포켓몬은 배틀 중 게이지를 쌓아 다이맥스하고, 다이맥스 후에는 공격기인 속성 다이어택, 대미지를 줄이는 다이월, 팀 체력을 회복하는 다이리커버리를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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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 '포켓몬 고'에 크고 귀엽고 강한 다이맥스 포켓몬이 등장했다.
포켓몬 고에 새롭게 등장한 '맥스 배틀'은 8세대 다이맥스 포켓몬을 포획 가능한 콘텐츠다. 원작에서는 파워 스폿에서 다이맥스 포켓몬과 만나는데, 포켓몬 고에서도 동일하게 파워 스폿에서 출현한다.
파워 스폿에서는 맥스 파티클을 입수하고 다이맥스 포켓몬과의 맥스 배틀을 즐길 수 있다. 파워 스폿 근처에 있는 유저만 참여할 수 있는 맥스 배틀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장 가능하며, 맥스 파티클을 입장권으로 소모한다.
맥스 배틀에서는 다이맥스 포켓몬만 사용 가능하다. 첫 다이맥스 포켓몬은 9월 4일부터 배포하는 '거대화의 수수께끼' 리서치에 참여하면 입수할 수 있다. 파워 스폿 3군데 방문, 5km 탐색, 맥스 파티클 500개 모으기의 과제를 완료하면 '다이맥스 우르' 포획 기회를 받는다.
현재 파워 스폿에서 나오는 다이맥스 포켓몬은 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 탐리스, 우르다. 처음 참여한 맥스 배틀의 주인공은 이상해씨였다. 리서치로 받은 다이맥스 우르 한 마리만 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도전했다.
다이맥스 포켓몬은 배틀 중 게이지를 쌓아 다이맥스하고, 다이맥스 후에는 공격기인 속성 다이어택, 대미지를 줄이는 다이월, 팀 체력을 회복하는 다이리커버리를 사용 가능하다.
포획한 우르의 레벨과 CP가 낮아 걱정했는데 1성 레이드답게 수월하게 이겼다. 맥스 기술을 사용하고, 거대한 몬스터볼을 던져 포켓몬을 잡는 과정 자체가 꽤 재밌다. 오랜만에 8세대 다이맥스를 보니 소드·실드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배틀에서 승리하면 다이맥스 포켓몬 포획 기회가 주어지고, 해당 포켓몬을 파워 스폿에 배치하면 다른 트레이너의 맥스 배틀을 돕고 사탕을 받는다. 이때 강화된 몬스터볼을 던질 수 있는데 기존 몬스터볼과는 손맛이 다르다. 크기에서 전해지는 묵직함이랄까. 스핀볼을 던졌을 때 새로운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파워 스폿에 배치한 포켓몬은 언제든 회수 가능해 부담 없이 배치해도 된다.
다이맥스 포켓몬은 진화 후에도 다이맥스가 유지된다. 갓 잡았을 때에는 다이어택 외 맥스 기술은 잠겨 있는 상태로, 사탕과 맥스 파티클을 사용해 기술 해금이 가능하다. 맥스 기술도 사탕과 맥스 파티클을 사용해 레벨을 올릴 수 있다.
맥스 배틀에는 다이맥스 포켓몬만 출전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다이맥스 포켓몬을 육성해두길 추천한다. 파이리, 이상해씨, 꼬부기는 모아 둔 사탕을 이용해 맥스 파티클만 수급한다면 쉽게 육성 가능하다. 앞으로 출시될 특별한 다이맥스 '거다이맥스' 포켓몬도 기대된다.
다만 근처에 있는 트레이너만 참여 가능한 로컬 레이드 방식이라, 고난도 맥스 배틀은 친구가 별로 없는 트레이너라면 현재 그림자 레이드처럼 그림의 떡 콘텐츠가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부디 맥스 배틀 난도가 높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suminh@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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