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안세하, 내일 공연 오르나? “확정된 바 없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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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세하가 '학폭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하루 앞으로 다가온 공연 출연 여부가 여전히 안갯속이다.
안세하는 현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사랑과 살인편-서울'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공연은 10월 20일까지 계속된다.
안세하는 당장 내일(13일) 오후 7시30분 공연에 다이스퀴스 역으로 오를 예정인데 출연 여부는 오리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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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안세하가 '학폭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하루 앞으로 다가온 공연 출연 여부가 여전히 안갯속이다.
안세하는 현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사랑과 살인편-서울'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공연은 10월 20일까지 계속된다. 앞서 공연을 기획, 제작한 (주)쇼노트 홍보 관계자는 9월 11일 뉴스엔에 캐스팅 변경 관련 "상황을 지켜보며 기다리고 있다. 지금 상황에선 더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주장과 반론이 뒤엉키며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 안세하는 당장 내일(13일) 오후 7시30분 공연에 다이스퀴스 역으로 오를 예정인데 출연 여부는 오리무중이다.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뉴스엔에 "제작사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본의 아니게 피해를 드리게 된 상황이라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쇼노트 측은 "만약 출연이 취소되면 공지가 나갈 거다. 공지가 없다면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봐달라"고 말했다. 다이스퀴스 역은 안세하를 비롯해 배우 정상훈, 정문성, 이규형이 맡고 있다.
앞서 안세하 동창이라 밝힌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세하는 유명한 일진이었으며 "안세하가 급탕실 벽에 깨진 큰 유리조각을 집어 들고 제 배를 콕콕 쑤시며 위협하고 일진 무리 중 한 놈과 원하지도 않는 싸움을 하라고 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안세하 측은 지난 10일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데에 이어 11일에도 "허위 게시글에 대해 발견 즉시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해 조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허위로 글을 게시한 당사자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 등 추가적인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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