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감사원, 대통령실 이전 과정 특혜 없었던 것 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과정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가 오늘(12일) 공개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특혜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오늘 '대통령실 및 관저 이전과 비용 사용 등에 있어 불법 의혹 관련' 감사 결과를 공개하고, 공사 감독과 준공 등에서 총 9건의 지적 사항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과정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가 오늘(12일) 공개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특혜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오후 공지를 통해 “수의계약 당위성과 더불어, 감사원은 과다한 공사비 지급 등 특혜제공 여부를 확인한 결과, 업체 이윤은 통상적인 수준 이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대통령실·관저 이전과 관련된 주요 공사 종류별로 시공 자격을 갖춘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했다”며, “대통령실 등 국가 안보와 직결된 고도의 보안 시설 공사의 경우, 수의계약으로 추진하는 것이 마땅하며 역대 정부에서도 마찬가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 등 이전 추진 과정에서 사업의 시급성, 보안성 등으로 인해 빚어진 절차상 미비점에 대해 점검 후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개인 비리 혐의를 받는 경호처 간부의 경우, 직무에서 배제돼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며,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오늘 ‘대통령실 및 관저 이전과 비용 사용 등에 있어 불법 의혹 관련’ 감사 결과를 공개하고, 공사 감독과 준공 등에서 총 9건의 지적 사항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감사원 “관저 공사, 계약도 없이 착수”…대통령실에 ‘주의’
- [단독] “순수한 10살이면 성적 수치심 못 느껴”…‘온라인 그루밍’ 가해자 상고이유서
- 2052년 1인가구 비율 41.3%…노인가구 비중 50.6%
-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360㎞ 비행 후 동해상 탄착
- “이겼으니 2차 토론 안 해야지” 주가는 10% ‘털썩’ [지금뉴스]
- 뉴진스 하니 팬, 하이브 수사 의뢰…하이브 “아직 입장 없어” [이런뉴스]
- “1초만 늦었어도”…놀이터 아이들 지킨 순찰차의 판단력 [잇슈 키워드]
- “112신고!”…택시 운전 중 아내에게 문자 보낸 사연은? [잇슈 키워드]
- 게오르규 측 “앙코르 안 하기로 해놓고 하다니” 진실공방 [이런뉴스]
- 제주대 공사장서 또 노동자 사망…“관리소홀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