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식품 ‘뿌빔면’, 인기에 힘입어 ‘여름막판빅세일’ 연장

키다리식품이 세이면몰에서 8월 23일부터 3주간 한시적으로 진행했던 ‘뿌빔면 여름 막판 빅세일 이벤트’를 10월에도 연장 진행한다고 밝혔다.

키다리식품은 지난 5월 뿌려먹는 비빔면 ‘뿌빔면’을 출시한 이후 자사몰인 세이면몰에서는 물론, 전국 GS25 및 홈플러스 등 대형매장에서 절찬리에 판매해 왔다.

면을 삶을 필요없이 개봉 후 면과 비법 비빔장을 넣고 바로 비벼먹을 수 있는 간편하고 신기한 조리법과 마지막에 살짝 뿌리기만 하면 톡톡바삭한 식감으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바삭톡톡 뿌림토핑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받아왔다.

자사몰인 세이면몰 기준으로 주말에는 약 4000개 이상 팔리는 등 주로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소비자들은 온라인 내에서 리뷰를 통해 각자의 꿀조합을 공유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뿌빔면을 조리 후 삶은 달걀을 한개 추가하거나 오이를 넣어 먹는 전통적인 조합에서 부터 시판되는 냉면 육수를 넣어 물비빔면으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먹는 방법 등 각자만의 독특한 꿀조합을 공유하고 있다.

뿌빔면은 이와 같은 입소문에 단번에 세이면몰에서 최고 인기제품으로 올라섰다.

키다리식품은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3일까지 한시적으로 ‘뿌빔면 여름 막판 빅세일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키다리식품 관계자는 “지난 3주간의 행사기간 동안 주문량 폭주로 행사 막바지에는 준비된 물량이 전량 소진되어 며칠간 일시 품절을 빚는 등 부득이하게 불편을 초래했다”며 “고객 감사 의미로 2차 행사를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