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축구협회 "'승부조작 손준호, 영구제명'...FIFA·AFC에 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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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협회가 손준호에 대한 영구제명 징계 내용을 국제축구연맹, FIFA(피파)에 통지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손준호에 대한 영구 제명 징계를 내렸고, 이 사실을 FIFA에 전달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FIFA가 징계위원회를 열어 중국축구협회의 징계 내용을 검토한 뒤 각 회원국에 손준호의 징계 내용을 전달하면 손준호는 피파 회원국 어느 국가에서도 축구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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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협회가 손준호에 대한 영구제명 징계 내용을 국제축구연맹, FIFA(피파)에 통지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손준호에 대한 영구 제명 징계를 내렸고, 이 사실을 FIFA에 전달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FIFA가 징계위원회를 열어 중국축구협회의 징계 내용을 검토한 뒤 각 회원국에 손준호의 징계 내용을 전달하면 손준호는 피파 회원국 어느 국가에서도 축구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습니다.
앞서 중국 축구협회는 손준호가 정당하지 않은 이익을 도모하려고 축구 경기를 조작하고 불법 이익을 얻었다며 축구와 관련된 어떠한 활동도 평생 금지하는 영구제명 징계를 내렸습니다.
손준호는 이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산둥 타이산에서 뛸 당시 동료로부터 한화 3천7백여만 원의 돈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승부조작 등 불법적인 돈거래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사 초기에는 가족까지 거론한 중국 공안의 강요에 거짓으로 혐의를 자백했지만 이후 번복하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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