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25만원 살포, 이재명식 포퓰리즘…약자 고통 가중"
김태인 기자 2024. 9. 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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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두고 "무책임한 이재명식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5만원 살포는 복지정책도 재정 경제 정책도 아니다"라며 "취약계층과 자영업자 등 어려움에 노출된 분들부터 가장 먼저 두텁게 지원하자"고 밝혔습니다.
또 "이 대표의 전 국민 25만원 살포 정책을 '부자 지갑 채워주는 반(反)복지'라 비판했더니, 이번에는 복지정책이 아니라 재정 경제 정책이라고 주장한다"며 "현금 살포가 아니라 소비 쿠폰이라는 교묘한 말장난까지 빼놓지 않았다" 지적했습니다.
이어 "소비 쿠폰을 신용카드처럼 쓰는 사람도 있느냐. 결국 돈을 나눠주는 것과 매한가지"라며 "현금 살포를 재정 경제 정책이라 정의하는 선진국은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두고 "무책임한 이재명식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5만원 살포는 복지정책도 재정 경제 정책도 아니다"라며 "취약계층과 자영업자 등 어려움에 노출된 분들부터 가장 먼저 두텁게 지원하자"고 밝혔습니다.
또 "이 대표의 전 국민 25만원 살포 정책을 '부자 지갑 채워주는 반(反)복지'라 비판했더니, 이번에는 복지정책이 아니라 재정 경제 정책이라고 주장한다"며 "현금 살포가 아니라 소비 쿠폰이라는 교묘한 말장난까지 빼놓지 않았다" 지적했습니다.
이어 "소비 쿠폰을 신용카드처럼 쓰는 사람도 있느냐. 결국 돈을 나눠주는 것과 매한가지"라며 "현금 살포를 재정 경제 정책이라 정의하는 선진국은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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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또 "논리가 궁색했는지 이 대표는 갑자기 차등·선별지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며 "하지만 '현금 살포'라는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현금 살포는 '반(反) 약자'라는 점에서도 문제"라며 "돈을 풀어 물가가 오르면 약자의 고통이 가중된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 말대로 국민께서 체감하는 민생경제가 어렵다"며 "그렇기에 더더욱 가장 취약한 분들부터 우선 챙기는 정책의 기본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어제(11일)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국민 민생을 실제로 살리는 현실적 재정 경제 정책"이라며 "이런 재정 경제 정책의 반사적 효과 이익을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또 "논리가 궁색했는지 이 대표는 갑자기 차등·선별지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며 "하지만 '현금 살포'라는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현금 살포는 '반(反) 약자'라는 점에서도 문제"라며 "돈을 풀어 물가가 오르면 약자의 고통이 가중된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 말대로 국민께서 체감하는 민생경제가 어렵다"며 "그렇기에 더더욱 가장 취약한 분들부터 우선 챙기는 정책의 기본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어제(11일)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국민 민생을 실제로 살리는 현실적 재정 경제 정책"이라며 "이런 재정 경제 정책의 반사적 효과 이익을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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