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2030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 주요 정책에 반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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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청년 여러분이 새롭게 제안해 준 아이디어를 '2차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등 하반기 발표예정인 주요 정책을 통해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기재부는 앞서 5월에 발표한 '사회이동성 개선방안'과 7월에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청년 자문단 의견을 반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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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자문단, 일경험 학점 인정·온라인 경제교육 등 제안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청년 여러분이 새롭게 제안해 준 아이디어를 ‘2차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등 하반기 발표예정인 주요 정책을 통해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서울 명동 ‘마실’에서 기재부 2030 자문단 ‘영 다이나믹스(이하 자문단)’의 하반기 정책제안 발표회 ‘청년, 기재부에 바람(시즌2)’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정책 전반에 미래세대인 청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정부 부처 중 최초로 2030 자문단을 운영해 왔다.
이날 발표회에서 자문단은 총 5개 분과로 나뉘어 ▲청년고용 올케어 플랫폼 접근성 강화 및 지원대상 확대 ▲일경험 학점 인정 개선 ▲효과적인 온라인 경제교육 제공 방안 ▲동물위탁관리업 개선 및 못난이농산물 가공·유통 지원 ▲민간투자를 활용한 상생형 주거타운 조성 등을 제안했다.
기재부는 앞서 5월에 발표한 ‘사회이동성 개선방안’과 7월에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청년 자문단 의견을 반영한 바 있다. 당시 자문단은 ▲중소기업 취업청년 소득세 감면절차 개선 ▲통합고용세액공제 재취업 업종제한 폐지 및 경력단절남성 포함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한 청년대상 기숙사·창업인프라 구축 등을 제안했고, 기재부는 이를 주요 정책에 반영했다.
이날 국회일정으로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최 부총리 대신 윤인대 기재부 차관보가 “상반기 여러분께서 제안해 주신 정책 아이디어가 미래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제들로 실현되었다”며 “정책이 소기의 목적대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적극 구현하겠다”는 최 부총리의 말을 대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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