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로 주춤한 한화, 가을야구 멀어지나…5위와 3.5G 차로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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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를 향해 힘찬 날갯짓을 하던 한화 이글스가 4연패 늪에 빠졌다.
어느새 5위 두산 베어스에 3.5경기까지 뒤지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9월초 가파른 상승세를 타던 한화는 4연패와 함께 60승2무68패로 8위로 밀렸다.
한화가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타자들의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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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도 어깨 통증으로 1군서 제외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가을야구'를 향해 힘찬 날갯짓을 하던 한화 이글스가 4연패 늪에 빠졌다. 어느새 5위 두산 베어스에 3.5경기까지 뒤지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화는 11일 대전 삼성전에서 1-10으로 완패했다.
타선이 단 2안타 빈공에 허덕였고 선발 제이미 바리아도 3⅔이닝 9피안타 6실점(6자책점)으로 부진했다.
9월초 가파른 상승세를 타던 한화는 4연패와 함께 60승2무68패로 8위로 밀렸다. 5위 두산(65승2무66패)에 3.5경기 뒤지고 있다.
최근 들어 투타 모두 상황이 좋지 않다. 9월 들어 팀 타율은 0.228(9위)에 머물러 있다. 반면 팀 평균자책점은 6.01로 부진하다.
무엇보다 선발진의 힘이 떨어진 게 뼈아프다. 문동주가 어깨 통증으로 가장 중요한 막판에 1군 엔트리에서 이탈하면서 정상적인 로테이션 운영이 어려워졌다.
외국인 우완 라이언 와이스(4승4패)만이 외롭게 버티고 있고 국내 선발 중에서는 류현진(9승8패) 정도만 몫을 하고 있다. 선발진이 구멍 난 한화는 이상규, 조동욱 등이 대체 선발로 나섰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4번 노시환의 타격감이 차갑게 식은 것이 아쉽다.
노시환은 9월 8경기에서 타율이 0.138(29타수 4안타) 0홈런 3타점에 머물고 있다. 5일 KIA전 이후로는 5경기 연속 무안타다.
외국인 타자인 요나단 페라자도 9월 타율이 0.160에 머무는 등 전체적인 화력이 떨어지면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화가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타자들의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최근 부진을 끊어내고자 하는 한화는 12일 대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한화 선발은 좌완 김기중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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