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청년 정책제안,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등에 담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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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재부 2030 자문단 등 청년들의 정책제안을 하반기 2차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등에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문단이 지난 4월 상반기 발표회에서 제안한 일자리, 주거·자산지원 등 분야의 정책 중 8개 과제는 5월 발표한 사회이동성 개선방안과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등에 반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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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전민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재부 2030 자문단 등 청년들의 정책제안을 하반기 2차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등에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기재부는 이날 서울 명동 '마실'에서 2030 자문단 '영 다이나믹스'의 하반기 정책제안 발표회 '청년, 기재부에 바람,시즌2'를 개최했다.
기재부는 정책 전반에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정부 부처 중 최초로 2030 자문단을 운영해 왔다. 자문단이 지난 4월 상반기 발표회에서 제안한 일자리, 주거·자산지원 등 분야의 정책 중 8개 과제는 5월 발표한 사회이동성 개선방안과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등에 반영되기도 했다.
발표회에서 자문단은 총 5개 분과로 나눠 △청년고용 올케어 플랫폼 접근성 강화 및 지원대상 확대 △일경험 학점 인정 개선 △효과적인 온라인 경제교육 제공 방안 △동물위탁관리업 개선 및 못난이농산물 가공·유통 지원 △민간투자를 활용한 상생형 주거타운 조성 등을 제안하였다.
최 부총리는 윤인대 기재부 차관보가 대독한 축사에서 "상반기 여러분께서 제안해주신 정책 아이디어가 미래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제들로 실현됐다"며 "정책이 소기의 목적대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청년 여러분들이 새롭게 제안해주신 아이디어 또한 2차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등 하반기 발표 예정인 주요 정책을 통해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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