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농협, 특수학교 영화관람 지원

(제주=연합뉴스) 제주농협은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와 함께 제19회 제주영화제 기간에 '제주유랑극장'의 두 번째 순서로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간식과 영화 관람을 지원했다.

5∼6일에는 제주영송학교 학생들에게, 10∼11일에는 제주영지학교 학생들에게 지원이 이뤄졌다.

제주농협은 앞서 지난달 31일 추자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주유랑극장 첫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는 23일에는 우도 지역 청소년을 찾아갈 예정이다.

제주농협은 지난해 도서지역 학교와 특수학교 학생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제주도교육청에 2억원의 교육 발전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6월에 학교 환경개선을 위해 교육 기자재와 공기정화식물을 기증했다.

농협은행, 지역아동센터·나눔냉장고에 축산물 지원

(제주=연합뉴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10일 제주시 노형동 원지역아동센터와 참좋은지역아동센터, 노형동 정든마을3단지 모다들엉봉사회가 운영하는 나눔냉장고에 총 9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전달했다.

이번 축산물 전달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후원했다.

모다들엉봉사회 강인옥 회장은 "취약계층 누구나 나눔냉장고에 있는 각종 식료품을 1일 1품목에 한해 편하게 가져갈 수 있다"며 "많은 기관, 단체들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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