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이탈 후 맞는 첫 명절, 대전의 응급시스템은?

박진환 2024. 9. 12. 1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오는 25일까지를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 작동을 위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석은 전공의 이탈 후 맞는 첫 명절 연휴로 대전시는 관내 9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정상 운영 여부 확인 등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조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수립·운영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 25일까지 추석 비상의료관리상황반 운영
9개 응급의료기관에 전담책임관 지정…적극 대응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오는 25일까지를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 작동을 위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석은 전공의 이탈 후 맞는 첫 명절 연휴로 대전시는 관내 9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정상 운영 여부 확인 등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조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수립·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추석 연휴 기간 중 공공의료의 보장성 확보를 위해 5개 자치구 보건소가 문을 열어 경증 환자를 진료한다. 14일 동구, 15일 중구, 16일 대덕구, 17일 유성구, 18일 서구 보건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차적으로 비상 진료를 시행한다.

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도 올해 설 연휴보다 더 지정해 14~18일 병·의원 835개소, 약국 689개소를 운영해 응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연휴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대전시와 5개 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석 연휴를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응급의료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