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임직원, 추석 맞아 전국 700세대에 식료품·생필품 전달

배한님 기자 2024. 9. 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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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한가위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추석선물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는 "혼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소외계층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다 같이 행복한 명절을 만들고자 했다"며 "24년간 진정성을 갖고 이어온 사랑의 봉사단 활동이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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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참여형 KT 사랑의 봉사단 '행복한 한가위 나눔' 봉사
KT 사랑의 봉사단이 지난 11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고려인 가정 167가구에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KT


KT가 한가위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추석선물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KT 임직원으로 구성된 KT 사랑의 봉사단은 'KT와 함께하는 행복한 한가위 나눔'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소외계층 700세대에 식료품·생필품 등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KT 사랑의 봉사단은 2001년부터 시작된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현재 2만여 명의 직원이 단원으로 참여 중이다. 이들은 △재난·재해 현장 구호활동 △청각장애인 배리어프리 자막지원 △저소득층 김치·연탄 나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자발적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까지 KT 사랑의 봉사단 연간 누적 봉사활동은 1만2369시간, 수혜인원은 6만1691명으로 집계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는 "혼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소외계층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다 같이 행복한 명절을 만들고자 했다"며 "24년간 진정성을 갖고 이어온 사랑의 봉사단 활동이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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