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청소년 대상 진로직업체험 진행

김재범 기자 2024. 9. 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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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11일 양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방병원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자생의료재단은 청소년들의 한의학 및 한방병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양서중학교 학생 12명을 서울 목동자생한방병원으로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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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청소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11일 양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방병원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자생의료재단은 청소년들의 한의학 및 한방병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양서중학교 학생 12명을 서울 목동자생한방병원으로 초대했다. 프로그램의 첫 순서로 우선 병원의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한약사, 간호사 및 원무직 직원 등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때 병원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건강 상태를 확인해 주기도 했다.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청소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에서 도수치료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이어 한의사, 방사선사 및 물리치료사와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한의사가 직접 학생들에게 추나요법과 침 치료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인체 모형에 직접 침을 놓거나 자신의 몸에 부항 치료를 하는 실습도 진행했다. 또한 방사선사와 물리치료사를 만난 자리에서는 X레이와 MRI, 도수치료 등도 체험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청소년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며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은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자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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