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4년 만에 '라스'서 예능 한풀이...박재범, 은퇴 선언 번복?(라디오스타)

채정안, 박재범, 김해준, 장동선 게스트 출연

(MHN스포츠 이서현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난데 없는 '정자 토크'로 김해준을 당황케한 채정안의 영양제 솔루션은 무엇이었을까.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게스트 채정안, 박재범, 김해준, 장동선으로 구성된 '신들린 관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채정안은 4년 만에 '라스'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초면인 '박재범'과 '몸매'의 섹시 듀엣 댄스를 펼치는가 하면 수위를 책정 불가한 솔직 토크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달궜다.

특히 개그우먼 '김승혜' 예비 신랑 '김해준'의 영양제 상담에 예상치 못한 '정자 토크'로 솔루션을 내리기도 해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매 순간을 은퇴할 것 처럼' 사는 '박재범'의 소식도 흥미로웠다. 새로 차린 회사에서 아이돌 그룹을 제작 중인 사실을 밝히며 은퇴 선언을 주워담았다. 13살부터 유지한 탄탄한 복근과 '국힙 원톱'다운 무대로 '워터밤 섭외 1순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가 제작한 아이돌 그룹의 기대감이 증폭됐다. 

피앙새 '김승혜'와 결혼을 발표한 '김해준'은 그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13일 열리는 결혼식의 사회는 문세윤, 이상준, 김용명이 축가는 조혜련, 이창호가 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투 머치 토커 뇌과학자 '장동선'은 뇌과학적 분석을 곁들인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뇌관리 어벤져스'의 가출 청소년 시절 반전 과거를 공개하며 프로그램을 한 층 더 다채롭게 만들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