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내부 전쟁, 첫 번째 시즌 시작

신화 난이도로 신규 던전 공략 가능, 새로운 PvP 전투 시즌 개시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신 확장팩 '내부 전쟁'의 첫 번째 시즌을 12일 시작했다.

새로운 지역 카즈 알가르로 진출해 지상과 지하 세계를 누벼 온 플레이어들은 잘아타스와 여왕 안수레크가 이끄는 네루비안 동맹에 맞서 싸우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여왕 안수레크와 수하들까지 총 8명의 우두머리를 상대로 하는 새로운 공격대 '네룹아르 궁전'이 열린다. 신규 공격대는 일반과 영웅, 그리고 공격대 찾기 첫 번째 지구로 개방된다.

신규 던전들을 신화 0난이도로 진행할 수 있다. 메아리의 도시 아라카라를 비롯해 실타래의 도시, 새벽인도자호, 바위금고, 티르너 사이드의 안개(어둠땅), 죽음의 상흔(어둠땅), 보랄러스 공성전(격전의 아제로스), 그림 바톨 (대격변) 등이다. 

새로운 PvP 시즌도 시작돼 전장 및 투기장을 통해 본격적인 전투 순위 경쟁을 펼치고 무기 환영, 휘장, 망토, 깃발 등 다양한 보상을 받는다. 평점제 전장 1인 대기열 또한 이용 가능하다. 내부 전쟁 확장팩의 신규 콘텐츠 '구렁'에는 4레벨 이상의 난이도가 개방돼, 완료 시 칭호 및 탈 것 꾸미기 요소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9월 19일에는 네룹아르 궁전 공격대의 신화 난이도 및 공격대 찾기 두 번째 지구가 개방되며, 공격대에서 펼쳐 지는 스토리라인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준비된 '이야기 모드' 및 신화+ 던전(2레벨 이상)도 경험할 수 있다.

djjang88@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