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보성파워텍, 8년 만에 빛 보는 ‘신한울 3·4호기’ 철골판매계약 부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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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파워텍의 주가가 강세다.
정부가 8년 만에 신한울 3, 4호기 건설 인허가를 허가한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에 관심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보성파워텍은 지난해 말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3, 4호기 철골에 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보성파워텍은 작년 12월경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 철골에 관한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부각 되어 기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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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보성파워텍의 주가가 강세다. 정부가 8년 만에 신한울 3, 4호기 건설 인허가를 허가한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에 관심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보성파워텍은 지난해 말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3, 4호기 철골에 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후 1시 23분 현재 보성파워텍은 전일 대비 125원(+4.54%) 상승한 288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제200회 원안위 회의를 열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허가했다. 2032∼2033년까지 경북 울진군에 1400㎿(메가와트)급 가압경수로형 원전 2기를 짓는 사업으로, 약 11조70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지난 정부에서 탈원전정책을 추진하면서 신한울3,4호기 건설도 백지화됐다. 이 때문에 신한울3,4호기는 탈원전의 상징으로 불려왔다.
하지만 윤석열정부들어서 상황은 급반전되어 원전 활성화를 다시 추진하면서 2022년 신한울 3·4호기 건설 사업이 재개됐다. 이번 원안위의 건설 허가는 한국수력원자력이 2016년 건설허가를 신청한 지 8년 만이다.
앞서 보성파워텍은 작년 12월경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 철골에 관한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부각 되어 기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계약 상대방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고, 계약금액은 561.2억원 규모로 보성파워텍 작년 매출액 542억원 대비 약 103.5 %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2023년 12월 22일 부터 2029년 03월 31일까지로 약 5년 3개월이다.
#원자력 #원전 #보성파워텍 #4호기 #신한울3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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