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쐐기 박는다! 보이넥스트도어, 오늘(12일) ‘엠카운트다운’ 출격

사진: 보이넥스트도어 (제공: KOZ 엔터테인먼트)

폭발적인 인기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는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신곡 ‘Nice Guy’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9일 미니 3집 ‘19.99’를 발매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늘(12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이미 컴백 전 주 음악방송에서 선공개곡 ‘부모님 관람불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이들은 타이틀곡 ‘Nice Guy’ 무대를 통해 상승세에 쐐기를 박을 예정이다.

‘Nice Guy’ 무대에서는 Z세대 감성의 트렌디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그루비한 사운드에 어울리는 세련된 움직임으로 청춘의 ‘근거 있는 자신감’을 여유 있게 표현한다. 각 파트에서는 다채로운 표정과 제스처로 끼를 뽐내며 각자 생각하는 ‘Nice Guy’를 자유롭게 보여준다. 손가락을 까딱거리고 브이자를 만드는 포인트 안무 또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쉬운 동작으로 크게 사랑받고 있다.

‘Nice Guy’는 마음만 먹으면 세상 사람들을 다 사로잡을 수 있다는 19.99세의 ‘근거 있는 자신감’을 유쾌하게 풀어낸 곡이다. “Seoul is mine tonight”, “타고난 끼가 운명인가 봐” 같은 가사에서 보이넥스트도어의 당찬 패기와 자기애를 느낄 수 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거침 없는 상승세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Nice Guy’와 ‘부모님 관람불가’는 발매 이후 9~10일 자 멜론 일간 차트에 이틀 연속 진입해 순위를 차츰 끌어올리고 있다.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 이후 더욱 달아오를 이들의 인기가 기대된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3집 ‘19.99’는 10일까지 66만 3965장 팔리며 전작인 미니 2집 ‘HOW?’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53만 1911장)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9월 9일 자)에서도 1위에 올라 발매 첫날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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