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급등 여파…산일전기 등 전력기기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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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주가가 급등하자 국내 증시에서 전력기기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AI(인공지능)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면서 관련 수혜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력기기는 AI 시장 확대 수혜주로 꼽힌다.
AI 시장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가 ▲전기차 보급 확대 ▲신재생 발전설비 확충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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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엔비디아의 주가가 급등하자 국내 증시에서 전력기기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AI(인공지능)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면서 관련 수혜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20분 현재 산일전기는 전일 대비 3800원(10.76%) 뛴 3만91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제룡전기, 가온전선, 대원전선, 대한전선, 일진전기, LS ELECTRIC 등이 3~6% 가량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8% 넘게 급등한 점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력기기는 AI 시장 확대 수혜주로 꼽힌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구동하려면 전력이 안정적으로 공급돼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이 향후 10년간 이어질 대규모 호황기에 접어들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KB증권 리서치본부는 지난 2일 보고서 '전력기기-5년치 일감 확보, 슈퍼 사이클의 시작'을 통해 전 세계 전력망 연간 투자 규모가 2020년 2350억 달러에서 오는 2050년 636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AI 시장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가 ▲전기차 보급 확대 ▲신재생 발전설비 확충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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