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성민, 아빠 된다 “내일 ♥김사은 子 출산, 계속 긴장 상태”(손트라)

서유나 2024. 9. 12. 1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성민이 내일 아빠가 되는 사실을 전했다.

9월 12일 방송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겸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성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성민은 "저 이 사연 때문에 한마디만 해도 되냐"고 허락을 구하곤 "저도 오늘까지는 성민이었는데 내일부터는 아빠 성민이 된다. 내일 아들이 나온다. 그래서 안 그래도 라디오가 오랜만이라 긴장하는데 내일 때문에 계속 긴장하고 있다. 손이 막 떨린다"고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성민이 내일 아빠가 되는 사실을 전했다.

9월 12일 방송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겸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성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본인이 어제 5시 전엔 할머니가 아니었는데 5시 이후 할머니가 됐다며 손주 탄생을 전했다.

이에 성민은 "저 이 사연 때문에 한마디만 해도 되냐"고 허락을 구하곤 "저도 오늘까지는 성민이었는데 내일부터는 아빠 성민이 된다. 내일 아들이 나온다. 그래서 안 그래도 라디오가 오랜만이라 긴장하는데 내일 때문에 계속 긴장하고 있다. 손이 막 떨린다"고 고백했다.

손태진은 깜짝 놀라 "너무 축하드린다. 꼭 순산하시길 바란다. 진짜 떨리시겠다"고 축하해줬다. 이어 성민이 "아까부터 말을 자꾸 더듬는게 심장부터가 떨림이 계속 올라온다"고 하자 "저도 덩달아 긴장할 것 같다"며 "아들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청했다.

성민은 "태명이 포포다. 태몽으로 폭포 꿈을 꿔서 태명을 포포라고 지었다"고 설명, "포포야, 떨려서 무슨 말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10달 동안 엄마가 굉장히 힘들게 고생하면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너를 잘 보살피고 키워줬으니 세상에 나와선 아빠가 더 열심히 너를 지키고 키워줄게. 많이 놀아줄게. 내일 건강하게 만나자. 포포야 사랑해, 그리고 여보 사랑해"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또 팬들에게도 마음을 전했다. 그는 "제가 지금까지 포기를 하지 않고 계속 음악을 하고 노래를 할 수 있었던 것 여러분 덕분같다. 같이 힘든 시간도 많이 겪고 견뎌야 하는 시간도 많았는데 끝까지 저를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제 음악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가수로 여러분 곁에 있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성민은 지난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데뷔했다. 2014년 4대 바나나걸 출신 뮤지컬배우 김사은과 결혼했다. 결혼 10년 만에 아이를 가져 많은 축하를 받은 김사은은 출산을 앞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