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면세점, 업계 최초 외화 충전식 선불카드 '트래블H카드' 출시

김민우 기자 2024. 9. 1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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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면세점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 및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여행객을 대상으로 당일 즉시 발급이 가능한 외화 충전식 선불카드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면세점은 선불카드 서비스 핀테크사 '한패스(Hanpass)'와 함께 해외여행 관련 혜택을 담은 '트래블H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트래블H카드는 원화를 즉시 환전해 사용할 수 있는 외화 충전식 체크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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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면세점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 및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여행객을 대상으로 당일 즉시 발급이 가능한 외화 충전식 선불카드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면세점은 선불카드 서비스 핀테크사 '한패스(Hanpass)'와 함께 해외여행 관련 혜택을 담은 '트래블H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트래블H카드는 원화를 즉시 환전해 사용할 수 있는 외화 충전식 체크카드다. 당일 신청 후 현대면세점 인천공항점 데스크에서 즉시 수령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패스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발급을 통한 우편 수령 또한 가능하다.

회사 측은 트래블H카드가 여행 준비 단계인 카드 발급과 환전, 원화로 재환전하는 마무리까지 여행의 전 과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카드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해외 ATM 출금 및 원화 재환전 수수료 무료, 해외 결제금액의 3% 무제한 캐시백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는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해 인천공항 전용 혜택이 담긴 바우처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그룹 간 시너지를 위해 현대백화점의 자체 캐릭터 '흰디'를 활용한 카드 디자인도 선보인다. 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에게는 볼펜·스티커 등 흰디 굿즈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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