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샌드위치는…부산 바오하우스 ‘새우바오’

정옥재 기자 2024. 9. 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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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맛집인 '바오하우스(BAOHAUS)'가 대표 메뉴인 '새우 바오' 샌드위치로 전국 지역 소상공인 맛집 발굴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동반성장위원회와 롯데웰푸드는 지역 소상공인 맛집 발굴 캠페인 '어썸바잇트' 최종 품평회를 열어 바오하우스가 치열한 경쟁 끝에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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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66곳 경쟁 ‘어썸바잇트’, 최종 6개팀 품평회서 우승 차지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맛집인 ‘바오하우스(BAOHAUS)’가 대표 메뉴인 ‘새우 바오’ 샌드위치로 전국 지역 소상공인 맛집 발굴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롯데웰푸드와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11일 골목상권 맛집 발굴 경연대회 ‘어썸바잇트’ 최종 품평회를 열어 부산의 바오하우스가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맨 왼쪽은 여명랑 롯데웰푸드 푸드사업부장, 왼쪽에서 네 번째가 우승한 바오 하우스팀 박한민 씨, 맨 오른쪽은 박치형 동반성장위 운영처장. 롯데웰푸드 제공


지역 소상공인 맛집 발굴 프로젝트 ‘어썸바이트’에서 최종 우승한 부산 바오하우스 박한민 씨가 ‘새우 바오’를 요리 중이다. 오른쪽은 새우 바오. 롯데웰푸드 제공


동반성장위원회와 롯데웰푸드는 지역 소상공인 맛집 발굴 캠페인 ‘어썸바잇트’ 최종 품평회를 열어 바오하우스가 치열한 경쟁 끝에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어썸바잇트는 동반성장위와 롯데웰푸드가 전국 각지의 샌드위치 맛집을 널리 알려 골목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전국 66곳의 샌드위치 맛집이 참가했다.

지난 11일 롯데웰푸드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열린 어썸바잇트 최종 품평회에는 바오 하우스를 비롯한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90여 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위원은 일반 소비자, 온라인 인플루언서, 셰프 및 전문가 등 여러 그룹으로 구성해 공정하게 진행됐다고 동반성장위 등은 강조했다.

바오 하우스는 새우 바오 샌드위치로 부산을 방문하면 꼭 찾아야 할 맛집으로 유명하다. 새우 바오는 새우튀김, 양상추와 소스가 들어간 찐빵 샌드위치다. 새우 바오는 독창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롯데웰푸드가 운영하는 델리 제품과 시너지가 기대되는 점도 호평을 얻었다.

바오 하우스 팀 박한민 씨는 “여러 우수한 메뉴와 경쟁이 쉽지 않았지만 우리 가게의 대표 샌드위치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어썸바잇트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전국 각지의 샌드위치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바오 하우스 팀에게는 롯데웰푸드와 동반위의 상생 협력 기금으로 출연된 상금 1000만 원이 전달됐다. 새우 바오는 앞으로 롯데웰푸드가 제품화를 진행해 세븐일레븐을 통해 전국 곳곳에서 판매된다. 유튜브 채널,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홍보 지원도 실시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어썸바잇트는 전국 각지의 맛집 샌드위치를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샌드위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로 프로젝트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7월 롯데웰푸드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어썸바잇트를 기획했다. 샌드위치 메뉴를 운영하는 66개 맛집이 참가했고 예선을 거친 후 최종 품평회에서 6개 팀이 경쟁을 치렀다.

한편 바오 하우스 팀 외에 ‘하프앤필리’ 팀의 ‘필리 치즈 스테이크’ 메뉴, ‘윤느’ 팀의 ‘치킨 반미’ 메뉴, ‘H 샌드위치’ 팀의 ‘잠봉뵈르 샌드위치’ 메뉴, ‘리틀 스탠드 레몽’ 팀의 ‘레몬 잠봉뵈르 샌드위치’ 메뉴, ‘츄이스 델리 그로서리’ 팀의 ‘츄이스 샌드위치’ 메뉴 등 5개 팀은 200 만원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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