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정한, 9월 26일 軍입대 "대체복무 이행"
조연경 기자 2024. 9. 12. 12:47
세븐틴 정한(28)이 이 달 군 복무에 돌입, 멤버 중 첫 번째로 병역의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는 1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세븐틴 멤버 정한이 오는 9월 26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플레디스 측은 '미리 공지드린 것처럼 미니 12집 활동 및 월드투어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되었으나, 사전에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계속 팬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복무 시작일 및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행사는 없으며,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 정한을 향한 마음은 위버스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한이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캐럿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 당사도 정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했다.
지난해 12월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바 있는 정한은 재활 치료와 함께 복귀를 타진, 입대 전 팬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정한의 입대에 따라 세븐틴은 본격적인 군백기에 돌입한다. 완전체 활동은 당분간 볼 수 없게 됐지만 멤버들은 따로 또 같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10월에는 미니 12집 앨범으로 컴백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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