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알제리 대통령 재선에 축하…"실무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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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년 연임에 성공한 압델마지드 테분 알제리 대통령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양국 간 실무 협력을 확대해나가겠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알제리는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최근 양국 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각 영역에서 풍부한 협력 성과를 거뒀으며 국제 문제에 대해 긴밀히 협력했다"고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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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년 연임에 성공한 압델마지드 테분 알제리 대통령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양국 간 실무 협력을 확대해나가겠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1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테분 대통령에 보낸 축전을 통해 재선을 축하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알제리는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최근 양국 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각 영역에서 풍부한 협력 성과를 거뒀으며 국제 문제에 대해 긴밀히 협력했다"고 돌이켰다.
이어 "중국과 알제리 관계의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며 "전면적 전략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계기로 정치적 상호 신뢰를 더욱 높이고 실무 협력을 확대·심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 전 대통령이 20년간 장기 집권과 경제난에 반발하며 발생한 '히락' 민주화 운동으로 물러나면서 2019년 알제리 대통령에 당선된 테분 대통령은 지난 8일(현지시각) 대선에서 94.65%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알제리는 인구 약 4500만명의 아프리카 최대 천연가스 수출국이다. 중국은 일대일로(一带一路) 협력 등을 통해 아프리카의 광물·자원·인프라 등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하고 서방 세계에 맞서 '글로벌 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있는 신흥국과 개발도상국) 결집을 외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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