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치기·자금세탁 등 불법 외환거래 5년간 11조원 적발

장한별 2024. 9. 1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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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세탁이나 무등록 외국환업무인 이른바 '환치기' 수법 등 세관에 적발된 불법 외환거래 규모가 최근 5년 사이 1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관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불법 외환거래 단속 건수는 693건, 금액으로는 11조2,530억원에 달합니다.

가상자산 관련 조사가 시작되면서 단속액이 대폭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단속액은 약 1조8천억원이었는데, 올해는 상반기에만 1조438억원이 적발돼 지난해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측됩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관세청 #환치기 #자금세탁 #외환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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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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