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주장 외데고르 부상으로 북런던 더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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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아스널의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가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외데고르는 최근 오스트리아와의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왼쪽 발목을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
현재 리그에서 4위에 올라있는 아스널은 북런던 더비와 함께 유럽챔피언스리그 일정도 앞두고 있어 외데고르의 결장이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데고르와 라이스가 빠진 아스널은 토트넘과의 중요한 경기를 어떻게 대비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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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국가대표팀의 주치의인 올라 산드는 외데고르의 부상에 대해 "이런 발목 부상의 경우 치료에는 보통 최소 3주가 걸린다"며 "짧으면 '보너스'로 볼 수 있으며 더 긴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외데고르는 MRI 검사를 받고 있으며 골절은 의심하지 않지만 정확한 상태는 검토 중이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이후 3경기에서 2승 1무의 성적을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리그에서 4위에 올라있는 아스널은 북런던 더비와 함께 유럽챔피언스리그 일정도 앞두고 있어 외데고르의 결장이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아스널은 같은 경기에서 미드필더 데클런 라이스도 브라이턴과의 직전 라운드에서 퇴장 당해 징계로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이로 인해 아스널은 초반부터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외데고르와 라이스가 빠진 아스널은 토트넘과의 중요한 경기를 어떻게 대비할지 주목된다.
사진 =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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