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남 잘난 척 꼴 보기 싫어? 내가 더 잘나지면 되는 일”(라디오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잘난 척에 대해 조언을 건넸다.

9월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는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모임에 잘난 척이 심한 사람이 있어요. 너무 꼴 보기 싫은데 그만하라고 한 마디 할까요. 아니면 제가 모임에서 빠질까요"라고 물었다.

박명수는 "가장 중요한 거는 잘난 척하는 사람보다 내가 더 잘나면 되는 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러면 그 사람도 별 말을 못한다. (청취자분이) 못났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더 확실히 뭔가 잘난 걸 하나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 상대가 말을 못할 거 아니냐"라고 했다.

또 박명수는 "모임 안 나가면 된다. 나가서 뭐하냐. 누가 싫으면 어딜 떠난다고 그냥 떠나길. 그리고 그 사람보다 더 잘나서, 당당히 앞에 나가 뽐내주길 바란다"고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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