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동행축제, 2주간 직접매출 3290억…28일까지 진행

권혁진 기자 2024. 9. 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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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동행축제(8월28일~9월28일) 초반 2주간 직접매출이 3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지난 달 2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4일 간 온·오프라인 채널 등을 통해 발생한 동행축제 직접매출이 329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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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3116억원·오프라인 174억원 기록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일대에서 열린 ‘동행축제 전통시장 판매전’에서 판매부스를 둘러보며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4.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9월 동행축제(8월28일~9월28일) 초반 2주간 직접매출이 3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지난 달 2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4일 간 온·오프라인 채널 등을 통해 발생한 동행축제 직접매출이 329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기획전,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이 3116억원을 기록했고, 지역행사 판매전 등 오프라인 매출이 174억원을 찍었다. 온누리상품권은 1조344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매출을 간접적으로 도왔다.

배 선물세트 제품은 G마켓 라이브커머스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단시간 1억4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감자탕은 11번가 동행축제 기획전을 등에 업고 이틀(9월9~10일) 만에 1억1000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9월 동행축제는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지역행사와 제품 기획전 등을 선보이고 있다.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9월 말까지 살거리·볼거리가 풍성한 지역행사와 온라인 기획전들이 계속 열릴 예정"이라며 "마지막까지 중소·소상공인 제품들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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