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후에' 사카구치 켄타로, 한국 작품 첫 촬영..소감은 "너무 추웠어요" [Oh!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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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한국 첫 작품 촬영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이날 '준고' 역의 사카구치 켄타로는 한국 작품 첫 촬영 소감에 대해 "추웠다. 너무 추웠다"라고 즉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랑 후에 오는 것'은 9월 27일(금)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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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한국 첫 작품 촬영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에서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세영, 사카구치 켄타로, 홍종현, 나카무라 안, 문현성 감독이 참석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드라마다.
이날 '준고' 역의 사카구치 켄타로는 한국 작품 첫 촬영 소감에 대해 "추웠다. 너무 추웠다"라고 즉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은 이번에 촬영을 하면서 한국의 도시적인 모습이 많이 담기기도 했고, 자연의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아마 한국에는 더 많은 좋은 곳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한국을 더 알아가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현재 신을 촬영했는데, 한국에서 나오는 장면은 슬픔을 동반하고, 가슴 아픈 장면이 많다. 차가운 한국의 도시의 모습과 현재의 장면이 너무 잘 어울린다, 그래서 더 애처롭게 잘 나오지 않았나 싶다"라며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또한 "지금 가장 기억에 남는 한국어가 있나”라는 질문에 이 얼음으로 팥빙수를 만들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켄타로는 “이말이 처음으로 기억한 한국어다. 사실 제가 첫 촬영갔을때 호수가 얼어있었다. 그래서 그걸 보고 이 얼음으로 팥빙수 만들어주세요 라고 했었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사랑 후에 오는 것'은 9월 27일(금)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 예정이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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