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한울 3·4호기 건설허가...8년 만에 짓는 새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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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 지어질 예정인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가 8년 만에 건설 허가를 받았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고 신한울 3·4호기 건설허가 안건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신한울 3·4호기는 지난 2016년 건설허가를 신청했지만, 이듬해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전환 로드맵'에 따라 건설사업이 중단되며 심사가 멈췄다가 지난 2022년 심사가 재개되면서 8년 만에 허가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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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 지어질 예정인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가 8년 만에 건설 허가를 받았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고 신한울 3·4호기 건설허가 안건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국내에 원자력발전 건설 허가가 난 건 2016년 신고리 5·6호기 건설 허가 이후 8년 3개월 만입니다.
신한울 3·4호기는 지난 2016년 건설허가를 신청했지만, 이듬해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전환 로드맵'에 따라 건설사업이 중단되며 심사가 멈췄다가 지난 2022년 심사가 재개되면서 8년 만에 허가가 났습니다.
원안위는 신한울 3·4호기의 부지가 지진학적이나 지질학적으로 재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요인이 발견되지 않았고, 핵연료와 노심 설계 등 주요 설비 안전성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건설되는 원전은 3세대 가압경수로인 APR1400 노형으로, 앞서 국내에 6기가 같은 노형으로 건설됐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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