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후에 오는 것들' 사카구치 켄타로 "잘 연기할 수 있을까, 걱정과 의문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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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구치 켄타로가 이번 작품에 참여하며 "잘 연기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카구치 켄타로는 후회가 가득한 준고 캐릭터에 대해 "준고 캐릭터를 받았는데, 5년이란 시간 동안 두 사람이 만나고 재회를 한다. 한 사람을 5년 동안 생각한다는 게 굉장히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캐릭터였다"며 "그 5년 동안 준고의 방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감정이 있었을 것이다. 후회도, 슬픔도 있을 수 있지만 그런 감정을 다 가지고 있으면서 홍을 5년 동안 사랑하는 캐릭터를 나는 잘 연기할 수 있을까 걱정과 의문을 갖고 있었다. 준고가 한 사람을 5년 동안 사랑하는 에너지가 진실일거라고 생각했다. 그 애정엔 아름다움만 있지 않고 슬픔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 모든 것이 섞여있어서 굉장히 훌륭하고 솔직한 작품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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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사카구치 켄타로가 이번 작품에 참여하며 "잘 연기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고 밝혔다.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제작발표회가 12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세영, 사카구치 켄타로, 홍종현, 나카무라 안, 문현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사카구치 켄타로는 "사실 대본을 처음 봤을 때 굉장히 아름다운 얘기라고 생각했다. 일본 남자와 여자가 함께 만나는데 국가가 다르다보니 문화 차이가 있는데 애정이라는 건 누구나 공통적으로 인식을 갖고 있다. 그 중에 감독님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제안해주셔서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사카구치 켄타로는 후회가 가득한 준고 캐릭터에 대해 "준고 캐릭터를 받았는데, 5년이란 시간 동안 두 사람이 만나고 재회를 한다. 한 사람을 5년 동안 생각한다는 게 굉장히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캐릭터였다"며 "그 5년 동안 준고의 방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감정이 있었을 것이다. 후회도, 슬픔도 있을 수 있지만 그런 감정을 다 가지고 있으면서 홍을 5년 동안 사랑하는 캐릭터를 나는 잘 연기할 수 있을까 걱정과 의문을 갖고 있었다. 준고가 한 사람을 5년 동안 사랑하는 에너지가 진실일거라고 생각했다. 그 애정엔 아름다움만 있지 않고 슬픔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 모든 것이 섞여있어서 굉장히 훌륭하고 솔직한 작품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이세영)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사카구치 켄타로)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드라마다. 오는 27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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