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박종민 디렉터 "백화 주화 드랍량 5배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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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던전앤파이터 안개신 레이드 하드 모드와 격투가(여) 도트 리뉴얼 업데이트를 10월 8일 퍼스트 서버에서 처음 선보인다.
중천 시즌 이전 핵심 업데이트인 '안개신 레이드 하드 모드'와 '격투가(여) 도트 리뉴얼'은 10월 8일 퍼스트 서버에서 출시된다.
박 디렉터는 "하드 모드는 거의 동일한 리소스를 사용하는 만큼 그 위상이 다소 불분명한 콘텐츠다. 불안정한 요소를 일부 해소하고 공격대 풀을 과하게 가르지 않기 위해 주간 입장 제한 등 여러 조치를 검토하며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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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던전앤파이터 안개신 레이드 하드 모드와 격투가(여) 도트 리뉴얼 업데이트를 10월 8일 퍼스트 서버에서 처음 선보인다.
박종민 네오플 던전앤파이터 총괄 디렉터가 12일 개발자 편지로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그는 "가끔 유저들에게 안부를 묻는 내용으로도 소통하고 싶어 글을 적는다. 아직은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모두 건강 유의하며 추석 연휴 즐겁고 뜻깊고 안전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말문은 열었다.
현재 던전앤파이터 개발진은 성공적인 던파 페스티벌과 중천 시즌을 선보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던파 페스티벌를 개최하기 전에 10월 중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가 중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중천 시즌 방향성과 현재 준비 중인 개발 현황 등을 공유한다. 박 디렉터는 "던페나 디톡스 수준의 큰 행사는 아니지만 이런 자리로 유저들에게 중간 과정을 한번은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중천 시즌 이전 핵심 업데이트인 '안개신 레이드 하드 모드'와 '격투가(여) 도트 리뉴얼'은 10월 8일 퍼스트 서버에서 출시된다.
박 디렉터는 "하드 모드는 거의 동일한 리소스를 사용하는 만큼 그 위상이 다소 불분명한 콘텐츠다. 불안정한 요소를 일부 해소하고 공격대 풀을 과하게 가르지 않기 위해 주간 입장 제한 등 여러 조치를 검토하며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격투가(여) 도트 리뉴얼의 라이브 서버 출시일과 맞춰 성장 지원을 전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지난 5일 업데이트 이후 변화된 게임 경제도 짚어줬다. 게임 경제는 유저들의 플레이 경험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다양한 요소가 유기적으로 영향을 주고 복잡하게 변한다. 9월 5일 업데이트 전에는 대다수 유저가 성장에 집중했고 이후에는 명성 상승을 위한 파밍을 하거나 인챈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박 디렉터는 "업데이트가 출시된 지 6일 밖에 지나지 않은 만큼 플레이 패턴이 안정화 되지 않았다 불안정한 현재의 상황을 기반으로 판단해 조치하는 것보다 긴 시간 유효한 경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유저들의 플레이 변화를 살피고 추가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저들의 궁금 포인트 중 하나인 백해 주화 상점의 서비스 기간은 중천 업데이트 시점 또는 혹은 업데이트 1~2주 전까지 운용하는 것으로 고려 중이다. 상점이 닫히기 전 사전 공지로 안내할 계획이다.
아스라한 서고의 백해 주화 드랍량의 경우 유저들의 피로감을 고려해 기대 획득량을 많이 낮춰 선보였다. 하지만 오히려 평시에 즐길 것이 부족하다는 피드백이 다수 들어와 드랍률을 다섯 배 이상 증가시켰다. 다만 피로감 이슈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간 획득량은 400개로 제한했다.
끝으로 박 디렉터는 "백해 주화 관련 양해를 구할 사항이 있다. 파밍한 유저들을 위해 이벤트 등에서 백해 주화를 추가로 지급하거나 주화 상점의 물품을 할인하는 등의 업데이트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선계 시즌을 즐겨준 유저들이 중천을 기다리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고 전했다.
다만 상점 파밍의 속도가 빠르다고 판단될 시 구성품 추가는 검토하고 있다. 추가된 시점부터 파밍해도 구성품을 모두 구입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그는 "추석을 앞두고 간단하게 인사만 전하려 했으나 콘텐츠 이야기가 길어졌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꼭 필요하다. 이번 추석도 던파와 함께해 너무나도 감사하다. 그 마음을 담아 '풍성한 한가위 즐거운 추석' 이벤트를 선물로 준비했다. 올해도 풍요롭고 즐거운 한가위 되길 바란다"며 글을 마쳤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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