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살라, 사네, KDB···‘2025 계약만료 베스트11’ 역대급이네

양승남 기자 2024. 9. 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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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계약 만료 베스트11. 트랜스퍼마크트 SNS



손흥민, 살라, 더 브라위너, 사네, 판 데이크가 베스트11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최고 수준의 검증된 선수들이 같은 유니폼을 입는다면 그야말로 역대급의 막강한 팀이 될 것 같다.

이적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12일 내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로 꾸린 베스트11을 공개했다.

2025년 여름에 계약이 끝나는 선수들엔 그야말로 쟁쟁한 세계 최고 수준의 별들이 즐비하다.

4-3-3 포메이션에서 현재 몸값이 4500만 유로(약 663억원)로 평가된 손흥민(토트넘)이 최전방 가운데에 배치됐다. 왼쪽엔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 오른쪽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손흥민. Getty Images코리아



살라는 최근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을 알리며 다음 시즌 뒤 팀을 떠날 것이라는 발언을 한 이후 리버풀이 재계약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의 재계약 문제도 여러 가능성이 보도되긴 했지만 구체적인 협상 진척 사항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네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가 베스트11 중 가장 몸값이 높은 7000만 유로(약 1032억원)로 평가됐다.

이 쟁쟁한 계약 만료 팀을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이끈다.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내년 시즌에 계약이 만료되는데 아직 자신의 진로와 거취에 대해 뚜렷하게 밝히진 않았다.

이들 쟁쟁한 베스트11 선수들의 재계약 여부와 향후 진로가 축구팬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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