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장연에 '산림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윤우용 2024. 9. 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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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장연면 장암리 일원에 '산림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곳은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용 열에너지와 전기를 생산·공급한다.

국비 등 63억5천만원이 투입돼 7만3천㎡에 조성됐으며, 열병합 발전기(68㎾)와 목재칩 보일러(400㎾)가 들어선 에너지 공급센터와 목재칩 창고를 갖추고 있다.

약 7㎞의 배관을 통해 각 가정에 난방용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열 교환기와 축열조도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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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에너지 자립마을' 준공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장연면 장암리 일원에 '산림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곳은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용 열에너지와 전기를 생산·공급한다.

국비 등 63억5천만원이 투입돼 7만3천㎡에 조성됐으며, 열병합 발전기(68㎾)와 목재칩 보일러(400㎾)가 들어선 에너지 공급센터와 목재칩 창고를 갖추고 있다.

약 7㎞의 배관을 통해 각 가정에 난방용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열 교환기와 축열조도 설치됐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 일대 60가구가 편리하게 난방하고 온수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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