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클라우드 협력… 델·뉴타닉스와 국내시장 공략

유진아 2024. 9. 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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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는 델테크놀로지스, 뉴타닉스와 손잡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델 파워엣지' 서버에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소프트웨어 스택을 통합해 고객들이 진화하는 IT 요구 사항에 맞게 더 많은 선택권과 제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코오롱베니트는 델과 뉴타닉스의 총판권을 모두 확보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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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제공

코오롱베니트는 델테크놀로지스, 뉴타닉스와 손잡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양사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델과 뉴타닉스는 최근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CI) 어플라이언스 '델 XC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복잡성을 줄여주는 HCI 기반 어플라이언스다. '델 파워엣지' 서버에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소프트웨어 스택을 통합해 고객들이 진화하는 IT 요구 사항에 맞게 더 많은 선택권과 제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중앙 집중식 컨트롤 플레인, 강력한 자동화, 통합된 뉴타닉스 AHV 하이퍼바이저, 탄력적인 분산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갖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단순화와 운영 단순화, 성능 최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오롱베니트는 델과 뉴타닉스의 총판권을 모두 확보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델과는 2008년부터, 뉴타닉스와는 2016년부터 협력을 이어 왔다.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제안 및 제품 소개 세미나 등을 통해 파트너사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어 단계별 영업·기술 교육, 신제품 론칭 프로모션 등 파트너 성장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종찬 코오롱베니트 전무는 "코오롱베니트는 1000개가 넘는 전국 파트너망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IT 시장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해왔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 HCI 제품으로 고객 기업 DX 가속화와 사업 효율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진아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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