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노동단체, 내년도 생활임금 인상 촉구
민수아 2024. 9. 12. 11:20
[KBS 청주]충북의 내년도 생활임금을 정할 생활임금위원회가 오는 25일로 예고된 가운데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어제,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임금 인상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충북 생활임금이 시간당 11,437원, 월 239만 원 수준으로 비혼 1인 가구 노동자의 한 달 생계비 245만 원이나 1인 가구 월평균 소비 지출 279만 원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생활임금 반영 과정에 노동자의 참여를 보장할 것과 심의자료 사전 공개, 공청회 등의 의견 수렴 절차를 충분히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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