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여성 청소년 3280명에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전달

롯데장학재단은 9∼18세 전국 여성 청소년 3280명에게 1억8000만 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담은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재단은 기쁨과 즐거움을 담은 상자라는 뜻을 담은 ‘플레저박스’를 지난 2015년부터 한부모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업명을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로 변경하고, 롯데장학재단과 롯데삼동복지재단의 물품지원 사업 이름도 이 같이 통일했다.

장혜선(왼쪽 네 번째)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전국의 중앙기관과 시설 관계자분들 덕분에 재단의 손길이 곳곳에 닿을 수 있어 협력에 감사하다"며 "여성·청소년이 사용하기 좋은 위생용품을 선별하고자 지속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