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해저터널 프로젝트' FIDIC 제네바 콘퍼런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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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FIDIC)이 주최한 '2024 FIDIC 제네바 콘퍼런스'에 회원사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 35명의 대표단과 함께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11주년을 맞는 FIDIC 콘퍼런스에는 엔지니어링 업계를 이끌어가는 CEO 등 산업리더 외에도 정부관계자, 금융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7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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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엔지니어링 설계…세계 5위 해저터널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FIDIC)이 주최한 '2024 FIDIC 제네바 콘퍼런스'에 회원사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 35명의 대표단과 함께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11주년을 맞는 FIDIC 콘퍼런스에는 엔지니어링 업계를 이끌어가는 CEO 등 산업리더 외에도 정부관계자, 금융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7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인프라의 탈탄소화, 엔지니어링의 대정부 설득 활동의 중요성 등이 집중 논의됐다.
아울러 마지막날인 지난 10일 시작된 갈라 디너에서는 ㈜태조엔지니어링의 '보령 해저터널 프로젝트'가 Medium to large Project 시상부문에서 우수상(Highly Commended Award)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다산컨설턴트의 천사대교 프로젝트에 이어 2년 연속 국제 무대에서 한국의 엔지니어링 기술이 수상한 것이다.
보령 해저터널 프로젝트는 대천항과 원산도 구간인 수산자원 보호구역 천수만 입구를 횡단해 태안국립공원을 연결하는 최대 80m 해수면 아래에서 이뤄진 최고 난이도 공사로서, 국내 기술로 건설된 최초·최장(세계 5위)의 해저터널이다.
총공사비 4881억원에 공사기간만 11년이 소요됐고, 태조엔지니어링과 ㈜유신이 설계하고 현대건설 등 8개사가 시공사로, 제일엔지니어링 등 3개사가 감리사로 각각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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