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잘나가는데" 연초담배 올인하는 JTI코리아, '메비우스 원' 단종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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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담배(연초) 메비우스를 국내에 생산·유통하는 JTI코리아가 최근 타르 함량 1㎎ 제품을 단종했다.
하지만 JTI코리아는 메비우스 원을 단종하고 메비우스 바나 2㎎를 출시했다.
JTI코리아는 2021년 메비우스 바나 1㎎을 출시한 바 있다.
업계에선 저타르 담배 중에서도 향을 더한 제품들이 인기를 끄는 점을 고려해 메비우스 원을 단종하고 메비우스 바나 2㎎를 출시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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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일반담배(연초) 메비우스를 국내에 생산·유통하는 JTI코리아가 최근 타르 함량 1㎎ 제품을 단종했다.
대신 '메비우스 LBS 아이스 바나(메비우스 바나) 2㎎'를 출시했다.
최근 일반담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1㎎ 담배를 단종하고 가향 담배인 메비우스 바나의 라인업을 2㎎으로 확대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JTI코리아는 최근 메비우스 원을 단종했다.
2020년 출시된 메비우스 원은 타르 함량이 1㎎이다. 최근 담배 시장에선 1~1.5㎎ 수준의 저타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메비우스 이용자들을 고려해 1㎎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것이다.
하지만 JTI코리아는 메비우스 원을 단종하고 메비우스 바나 2㎎를 출시했다.
메비우스 원 대비 타르 함량이 1㎎ 많고 가향을 한 것이 특징이다.
JTI코리아는 2021년 메비우스 바나 1㎎을 출시한 바 있다.
업계에선 저타르 담배 중에서도 향을 더한 제품들이 인기를 끄는 점을 고려해 메비우스 원을 단종하고 메비우스 바나 2㎎를 출시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JTI 코리아 측은 "포트폴리오를 강화, 성인 흡연자들을 위한 선택의 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메비우스 LBS 아이스 바나 2mg 출시도 소비자의 선택권을 다양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만 답했다.
한편 전자담배 국내 출시 계획에 대해선 아직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현재 국내에서 사업 중인 담배 브랜드 중 JTI코리아는 유일하게 국내에서 전자담배 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
JTI코리아는 "소비자 니즈와 업계 트렌드에 따라 지속적으로 국내 전자담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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