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시상식·컨퍼런스, 10월 29일부터 서울에서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과 콘퍼런스가 오는 10월 29일부터 서울에서 나흘간 열린다.
12일 오전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다음 달 예정됐던 AFC 시상식과 콘퍼런스의 날짜와 장소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AFC 시상식이 10월 29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AFC 시상식과 콘퍼런스의 국내 개최는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과 콘퍼런스가 오는 10월 29일부터 서울에서 나흘간 열린다.
12일 오전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다음 달 예정됐던 AFC 시상식과 콘퍼런스의 날짜와 장소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AFC 시상식이 10월 29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회원국 및 지역협회의 사무총장과 회장들이 참석하는 콘퍼런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다. AFC 시상식과 콘퍼런스의 국내 개최는 처음이다.
AFC는 지난해 12월 집행위원회에서 2024년에 열릴 시상식과 콘퍼런스의 개최지를 대한민국으로 결정했다. 그동안 시상식과 콘퍼런스는 따라 올렸는데, 올해엔 서울에서 잇달아 진행한다. AFC 관계자들은 올해 수 차례 실사를 거쳐 세부 일정과 장소를 확정했다. 시상식에선 올해의 국제선수, 남녀 올해의 선수, 유스 선수, 지도자, 심판, 협회, 공로상 등을 시상한다. 참석 예상 인원은 약 600명이다.
올해로 30주년인 AFC 시상식은 아시아 축구의 가장 권위 있는 행사다. AFC는 과거 AFC 본부가 자리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매년 시상식을 열었으나 최근엔 AFC 회원국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엔 카타르 도하에서 열렸다. 올해 시상식의 공식 영문 명칭은 ‘AFC Annual Awards Seoul 2023’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성과와 활약을 바탕으로 수상자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AFC 콘퍼런스는 아시아 축구의 리더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 축구의 여러 현안을 논의하고 축구발전을 위한 안건을 놓고 토론하며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아시아 47개 회원국 축구협회와 AFC 산하 각 지역 축구협회의 회장, 사무총장, 초청 인사 등 200명가량이 참석한다. 지난해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렸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아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의미가 큰 두 행사가 이번에 한국에서 잇달아 열리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 축구의 국제 위상을 높이고 외교력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종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탕 온천 바위에 붙은 ‘몰카’에 1000명 찍혀…열도 ‘발칵’
- 용산구 호텔에서 10대 여성 2명 투신 사망
- “감히 바람을?” 20대 아내 살해하고 외도男 차로 들이받은 50대
- 엘베 문에 끼인 채 발견된 男…50년지기에게 맞아 숨졌다
- 생체실험? 하루 23개 발치 임플란트 12개 남성 심정지 사망…중국 ‘발칵’
- “조민 봤다”던 전 서울대 직원에 檢, 위증 혐의로 징역 10월 구형
- “교도소에 남편 면회 갔다 알몸 수색 당해” 배상금 무려
- “술 마시자” 손님 제안 거절했다 둔기로 맞은 女미용사…“구사일생”
- 싱가포르서 성폭행으로 태형 20대 선고받은 일본 男, 항소 포기해 한 달 이후 집행
- 경찰 압박에 억지로 살인 누명 쓴 남성…‘10년 복역’ 보상금이 7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