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2024 경기게임가족캠프' 마무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게임문화센터는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한 '2024 경기게임가족캠프'의 모든 회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경기게임가족캠프는 과몰입 등 게임 관련 고민이 있는 청소년 자녀와 보호자로 이루어진 가족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하며 상호 이해를 높이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게임문화센터는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한 '2024 경기게임가족캠프'의 모든 회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경기게임가족캠프는 과몰입 등 게임 관련 고민이 있는 청소년 자녀와 보호자로 이루어진 가족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하며 상호 이해를 높이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17일 첫 회차를 시작으로 9월 8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마흔두 가족, 백오십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게임 체험, 올바른 게임 지도를 위한 보호자 집단 상담, 가족 게임 대항전으로 구성됐다.
오전에 진행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게임 체험' 시간에는 스마트폰 다중 접속 방식을 활용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함께 즐겼다. 이 게임을 통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자녀와 전통 놀이에 익숙한 보호자 사이의 소통을 촉진했다.
오후에는 보호자와 자녀가 각각 다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보호자들은 게임 전문 상담사가 진행하는 집단 상담에 참여하여 가족 관계를 개선하고, 자녀의 게임 이용을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공유했다. 그 시간 동안 자녀들은 레이싱 게임 대회를 통해 자기 통제력을 기르며 게임을 즐기는 방법을 배웠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가족 게임 대항전'에서는 가족 구성원이 무대에 올라 화면을 보며 춤을 추고 점수를 쌓으며 단합력을 높였다. 이어 풍선 터뜨리기 등 협력 게임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보호자는 "아이가 게임하는 것을 부정적으로만 보았는데, 함께 게임을 즐기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보호자는 집단 상담 직후 "비슷한 고민을 가진 다른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에게 무작정 화내기만 했던 모습을 돌아보고 교육 방법에 대해 다시 고민하게 되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경기게임가족캠프가 가족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올해 참가한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콘진, '경기 메타버스 캠퍼스' 성과 공유회 진행
- 경콘진 '2024 경기 메타버스 포럼' 개최..."메타버스와 AI는 서로를 보완하는 개념"
- 경콘진 '경기 글로벌게임센터', 2023년 최우수 글로벌게임센터 선정
- 경콘진, 2004년 경기 메타버스 포럼 9월 5일 개최
- 배달앱 수수료 7.8%로 인하...'배민 상생안' 극적 합의
- '스무돌' 맞이한 지스타 2024…주요 게임사 대표 모였다
- 설마했는데…삼성전자, '4만전자' 됐다
- 경계 사라진 비즈니스...엔비디아·어도비 등 ‘빅테크 혁신 팁’ 푼다
- 이석우 두나무-마이클 케이시 DAIS 협회장 "블록체인 산업, 외부 의존도 낮춰야"
- 아파트 주차장서 또 벤츠 전기차 화재…이번엔 국내산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