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에서 '제1회 세계표준포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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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2월 처음 개최되는 '제1회 세계표준포럼(World Standards Forum)'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ISO는 세계 3대 국제표준화기구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전기통신연합(ITU)와 함께 기업 중심의 '세계표준포럼 출범'에 대해 논의해왔으며, 이번 총회를 통해 첫 행사의 개최지, 참석대상, 주요일정 등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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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표준포럼 유치, 韓 표준화 위상 높아져"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내년 12월 처음 개최되는 ‘제1회 세계표준포럼(World Standards Forum)’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ISO는 세계 3대 국제표준화기구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전기통신연합(ITU)와 함께 기업 중심의 ‘세계표준포럼 출범’에 대해 논의해왔으며, 이번 총회를 통해 첫 행사의 개최지, 참석대상, 주요일정 등을 확정했다.
‘세계표준포럼’은 우리나라 최초 ISO 회장인 조성환 회장(현대모비스 고문)이 3대 국제표준기구 협의체인 세계표준화협의체(WSC)에 제안했으며, 인공지능(AI), 기후변화 등 이슈 대응 논의를 위해 글로벌 기업들의 경영진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 유치를 계기로 우리나라는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공조·협력 채널 구축 등 국제표준 리더십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글로벌 기업의 경영진들이 참여하는 세계표준포럼의 유치는 우리나라의 표준화 위상이 한 단계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내년 세계표준포럼을 차질없이 준비해 우리나라 산업계의 첨단산업 국제표준화 경쟁력 강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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