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운항기록 정보 전송 시스템 LTE 전환

양호연 2024. 9. 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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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항공기 운항자료를 지상으로 전송하는 WQAR(Wireless Quick Access Recorder) 시스템을 3G에서 LTE로 전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보유 항공기 전체 대상 전환은 첫 사례로 내년 초 전환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항공기 운항 기록 정보가 기존 3G 대비 더욱 신속하게 공유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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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서비스 종료 전, 선제적 전환…시스템 지속 활용"
에어부산 A321neo.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은 항공기 운항자료를 지상으로 전송하는 WQAR(Wireless Quick Access Recorder) 시스템을 3G에서 LTE로 전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보유 항공기 전체 대상 전환은 첫 사례로 내년 초 전환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항공기 운항 기록 정보가 기존 3G 대비 더욱 신속하게 공유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외에서도 많은 양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비정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기존 3G 통신 보안 취약성을 한층 보완하고 데이터 회수율을 약 99%까지 높여 데이터 유실을 최소화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난기류 등 예측이 어려운 상황을 실시간으로 대비하고 빅데이터를 구축해 안전 운항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양호연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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