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몽골 울란바토르서 교육환경 개선 봉사활동

장우진 2024. 9. 12.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는 라이프스굿 임직원 봉사단이 이달 9~13일(현지시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가초르트 지구의 샤하르트 79번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작년 초등·중학교 보수에 이어 함께 있는 고등학교의 노후 시설들도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샤하르트 79번 학교는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떨어진 곳으로.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전자 임직원과 'LG전자 ESG 아카데미' 학생들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9~13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샤하르트 79번 학교에서 몽골 학생들과 급식실 내부 벽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라이프스굿 임직원 봉사단이 이달 9~13일(현지시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가초르트 지구의 샤하르트 79번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작년 초등·중학교 보수에 이어 함께 있는 고등학교의 노후 시설들도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샤하르트 79번 학교는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떨어진 곳으로. 현재 초·중·고교가 한 교정을 같이 쓰고 있으며 3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봉사단은 교실 바닥을 보수하고 급식실 의자를 만들며 기본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한다. 운동장 휴식 공간 조성, 벽화 그리기 등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학교생활을 보내도록 돕는다. 비가 올 때마다 질퍽이는 땅 때문에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고등학교 정문 앞 비포장도로 약 500m가량도 정비한다. 이 외에도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경험을 선사하고자 'LG 전자칠판'을 기부한다.

봉사단에 참여한 30여명의 임직원들은 다양한 재능과 이력을 갖췄다. 임직원 중에는 건축기사, 사회복지사 자격을 보유하거나 시설 보수, 벽화 그리기, 교육 멘토링 등 다수 봉사 경력을 가진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LG전자 ESG 아카데미 10기에서 우수한 활동으로 선발된 대학생들도 동참했다. 대학생들은 봉사활동 외에 전통문화 공연과 미니 운동회 등 몽골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주관한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세계 곳곳의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