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전북IT산업협회, IT 산업 발전 기반 조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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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지난 11일 전북IT산업협회와 IT 산업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정동원 사업단장, 김장원·이석훈·정현준 교수와 라정진 전북IT산업협회장, 김선구 사무국장, 박광진 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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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지난 11일 전북IT산업협회와 IT 산업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정동원 사업단장, 김장원·이석훈·정현준 교수와 라정진 전북IT산업협회장, 김선구 사무국장, 박광진 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과기정통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확산은 물론 양질의 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SW역량강화 공동 교육과정 개발 △각종 공모전 및 경진대회 지원 △지역사회 취·창업 역량강화 △일자리 창출 △홍보 협업체계 구축 등이다.
정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IT산업협회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IT 최신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하겠다. 지역사회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메타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DNA를 갖춘 META형 AI·SW 융합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라 회장은 "전북IT산업협회는 지역 IT 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분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미래 IT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전북을 IT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산대는 컴퓨터소프트웨어 특성화대학을 신설하고 202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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