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장, 요양병원·치료제 조제약국 찾아 코로나19 대응 점검

이민우 2024. 9. 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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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12일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요양병원과 성화열린약국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살폈다.

지 청장은 서원보건소에 "요양병원 등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추석 연휴에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달라"며 "환자 발생 초기부터 신속하게 대응해 고위험군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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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26일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제공>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12일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요양병원과 성화열린약국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지자체 합동전담대응기구 관계자와 요양병원 관리 상황과 치료제 수급 현황 및 공급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시행됐다.

지 청장은 서원요양병원 의료진과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계획,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지 청장은 서원보건소에 "요양병원 등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추석 연휴에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달라"며 "환자 발생 초기부터 신속하게 대응해 고위험군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 청장은 "그간 지역 내 치료제 수급관리에 애써주신 지자체와 지역의료기관, 약국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추석 연휴 중에도 국민들께서 치료제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자체에서는 문 여는 처방 의료기관과 조제 약국을 적극 안내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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