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체크] '단장의 극단적인 선택+수개월 임금 미지급' 전주시민축구단의 뒤숭숭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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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축구단의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축구계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전주시민축구단의 직원 및 선수가 수개월의 임금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전주시민축구단의 직원 및 선수들이 6개월 임금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단체로 법적 움직임을 가져간 것이다.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황에서 전주시민축구단의 단장은 최근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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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주시민축구단의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축구계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전주시민축구단의 직원 및 선수가 수개월의 임금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이로인해 수개월 임금 미지급으로 고발 조치당했고 경찰 조사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민축구단의 직원 및 선수들이 6개월 임금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단체로 법적 움직임을 가져간 것이다.
전주시민축구단은 특성상 임금 관련 예산을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아 충당한다.
하지만, 올해 초 지자체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았음에도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황에서 전주시민축구단의 단장은 최근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전주시민축구단은 재정 상태가 엉망이 되면서 홈경기 개최, 원정 등 팀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까지 이르렀다.
전주시민축구단은 2007년 창단 후 K3, K4리그에서 나름 경쟁력을 선보였다. 2019시즌은 아쉽게 울산시민축구단에 트로피를 내줬지만, 무패행진 선두를 기록하면서 우승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도 했다. 이번 시즌은 5위를 기록 중이다.
이와 함께, 팀 프로화를 장기적인 목표로 삼고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하지만, 재정 악화와 단장의 극단적인 선택까지 겹치면서 전주시민축구단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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