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명 중 1명, 올 추석 연휴 9일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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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연휴 직장인 25.7%는 개인 연차를 활용해 최장 9일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인크루트가 직장인 1055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계획 및 상여금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4명(42.7%)이 이번 추석 연휴에 연차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연차를 사용하는 이유 1위로 ▲집에서 휴식(40.2%)을 꼽았다.
추석 상여금의 경우 설문에 응한 직장인 중 35.5%가 추석 상여금을 받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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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올 추석 연휴 직장인 25.7%는 개인 연차를 활용해 최장 9일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인크루트가 직장인 1055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계획 및 상여금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4명(42.7%)이 이번 추석 연휴에 연차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60.7%) ▲중견기업(50.2%) ▲공공기관 및 공기업(40.0%) ▲중소기업(37.5%)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에서는 40대가 47.8%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20대(44.1%) ▲30대(39.9%) ▲50대 이상(39.0%) 순이었다.
직장인들이 연차를 사용하는 이유 1위로 ▲집에서 휴식(40.2%)을 꼽았다. 다른 이유로는 ▲국내여행(37.7%) ▲고향 방문(24.7%) ▲해외여행(21.0%) ▲자기계발(10.2%) ▲기타(2.0%) 순으로 나타났다.
연차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일이 많아서(33.6%)가 가장 높았으며 ▲회사에서 장려하지 않는 분위기여서(27.8%) ▲동료들의 눈치가 보여서(20.7%) 등이 뒤를 이었다.
추석 상여금의 경우 설문에 응한 직장인 중 35.5%가 추석 상여금을 받는다고 답했다. 금액은 평균 83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평균 146만원) ▲중견기업(74만3000원) ▲중소기업(52만6000원) 순이었다. 공공기관 및 공기업은 평균 120만6000원이었다.
이번 조사는 3~4일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96%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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