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GST와 데이터센터 냉각기술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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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서버 액침냉각시스템의 국산화를 위해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와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LS일렉트릭과 GST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액침냉각 기술을 국산화하고, 이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과 GST는 향후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외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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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서버 액침냉각시스템의 국산화를 위해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와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 GST 본사에서 '액침냉각시스템 제어솔루션 국산화 및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준 LS일렉트릭 자동화CIC COO, 김덕준 GST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액침냉각시스템은 서버 및 전기·전자기기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담가 열을 식히는 기술이다. 기존 공기 냉각 방식보다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이 기술은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AI 산업 확산에 따라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에서는 올해 상반기 공실률이 3%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수요가 폭증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2027년까지 약 30개의 신규 데이터센터가 준공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LS일렉트릭과 GST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액침냉각 기술을 국산화하고, 이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냉각 설비 대부분이 외산 제품인 상황에서, 이번 협력을 통해 국산화를 이루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과 GST는 향후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외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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