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GPTW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8위 선정"

개인 부문에선 강소영 대표 수상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애브비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 GPTW에서 평가한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200대 기업' MNC(다국적 기업)부문에서 애브비가 8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개인부분에서는 '한국의 자부심-CEO 상'과 '베스트 GPTW 인 상-실무자·팀장·임원' 부문에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와 박지현 이사가 각 이름을 올렸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은 GPTW가 아시아와 중동의 270만명 넘는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 및 분석해 이뤄진다.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중국, 베트남, 스리랑카, UAE 등 15개국 기업 중 200개 기업이 선정됐다.

다국적 기업 부문의 선정 대상은 2023년에서 2024년 초반 사이 최소 2개 이상의 아시아 소재 국가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의 상위 기업이어야 한다.

개인 부문에서 수상한 강소영 대표는 "임직원이 자기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업 문화가 뒷받침될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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