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한지은의 생계형 코미디…'결혼, 하겠나?', 10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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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와 한지은이 '결혼, 하겠나?'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배급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이동휘와 한지은이 연기 호흡을 맞춘 '결혼, 하겠나?'(감독 김진태)가 10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위트 있는 비주얼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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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재난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작품
배급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이동휘와 한지은이 연기 호흡을 맞춘 '결혼, 하겠나?'(감독 김진태)가 10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위트 있는 비주얼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작품은 오랜 연애 끝에 우정(한지은 분)과의 행복한 결혼을 앞둔 선우(이동휘 분), 아빠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게 되고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치료비를 해결하기 위한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생계형 코미디를 그린다.
이동휘는 건축가를 꿈꾸는 대학 시간 강사이자 연인 우정과 결혼을 앞둔 선우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그는 단란한 가정과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남자이지만 갑작스럽게 닥친 현실 재난을 극복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인물을 현실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한지은은 선우의 든든한 약혼자 우정으로 분해 이동휘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커피 바리스타 우정은 선우에게 닥친 위기로 인해 또 다른 현실 재난에 닥친 인물이다. 이를 만난 한지은은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 이면에 속 깊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예비부부 선우와 우정이 웨딩 케이크 위에서 왈츠를 추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집 모양 오브제와 함께 넘어질 듯한 위태로운 제스처로 두 사람에게 닥칠 시련을 예고한다. 여기에 '인생이 꿈만 같을 줄 알았다'는 문구가 더해져 전 세대가 공감할 현실 재난을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피하고 싶지만 모두가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현실적 상황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결혼, 하겠나?'는 오는 10월 개봉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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